강연 마케팅

서비스를 오픈할때 만났던 친구가 이런 충고를 했습니다.

강연을 다니면 서비스 홍보에 도움이 된다.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강연을 가면 어디서 일하는 누구라고 소개를 합니다. 포스터나 홍보사이트에도 이름과 소속이 함께 나오는게 보통이구요.

돈들여 광고를 하지 않아도 주최측에서 알아서 홍보를 해주니 여러 매체에 자연스럽게 노출됩니다. 그래서 서비스 오픈하고 들어오는 강연/강의 요청을 가능한 거절하지 않았습니다. 한달 반동안 진행한게 4개 입니다.

  • T아카데미 애자일 강의
  • NIPA 기술 세미나
  • 아키텍트 대회 발표
  • 패스트캠퍼스 도커 강의

홍보에 도움이 된거 같기는 합니다만 너무 바쁘고 정신없어 이제 잠시 쉴까합니다.  당분간 개발 삼매경에 빠져야되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대회 발표합니다.

오는 목요일(7/21)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대회에서 발표합니다.

혹시 오시는분 계시면 아는체 해주세요. ^^

http://www.kosta.or.kr/sub8/sub_board-event_view?id=14&page_no=1&viewStyle=&search_type=&search_title=

착하게 살자

사업을 시작하고 가장 크게 변한것중 하나가 사람 만나는 일입니다. 찾아가는 사람도 많고 찾아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어디선가 스쳐갔던 분들이 많다는데 놀랍니다. 이전 회사에서 함께 일했던 분도 있고 지금 제가 만나는 회사와 함께 일하는 분도 있고..

사람은 누구에게나 모질게 대하면 안됩니다. 적을 만들지 마세요.

서비스 가치

요즘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차분히 앉아서 뭔가 끄적거릴 여유가 안나네요.

서비스 가치를 얼마로 보세요? 오늘 와탭 이동인님이 던진 질문입니다. 대답을 못했습니다. 한번도 깊이있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거든요.

  • 그냥 열심히 좋은 서비스를 만들면 될거라고 믿었고
  • 당장 투자를 받지 못할테니 급하지 않아

이렇게 안일하게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서비스의 가치를 결정하려면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그에 따른 수익을 면밀히 따져서 3년후까지를 계산해보라는 조언을 듣고 왔습니다.

에스프레소북이 얼마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시드니하면 오페라하우스를 떠올릴 정도로 시드니의 명물입니다. 하지만 이 오페라 하우스도 건립당시에는 애물단지 였다는걸 아시나요.

1950년 시드니에서 커다란 금광이 발견됩니다. 시드니를 위해서 이 돈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던 주정부는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추진합니다. 1957년 당시 예상 비용은 $7 million 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사는 계속 끝나지 않았고 결국 16년간 $102 million 가 들어갔습니다. 그 사이 잘못된 결정을 했다는 비난속에 주정부가 바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73년에 오픈한 시드니 하우스는 시드니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바꿔놓았고, 오픈한지 34년만에 콘크리트 건물로는 세계최초로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결정은 옳았지만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기다려 주지 않았습니다. 16년을 믿고 지지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죠.

자기가 하는 일에 믿음을 갖고 주변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추진해 나가려면 보통 믿음으로는 안됩니다. 마음 굳게 먹고 시작하세요.

패스트캠퍼스에서 도커 강의 합니다.

패스트 캠퍼스에서 도커 강의 진행합니다.

2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2회로 진행하니 도커를 이용해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싶은 분이라면 참여하세요.  도커 초보이신분도 따라올 수 있도록 약간 쉽게 꾸몄습니다. 도커를 어느정도 써보신 분이라면 1일차는 쉽다고 느끼실거 같고, 2일차는 흥미롭게 들으실수 있습니다.

2일에 60만원이면 국내 교육으로 치면 비싸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비슷한 교육을 외국에 나가서 받는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제가 스페인에서 1일 도커 교육받은게 100만원이 넘었던것과 비교하면 ^^;)

상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상세페이지] Docker 기반의 DevOps 인프라 구축 WORKSHOP 1기

 

RDS에 EC2 인스턴스만 접속하도록 제한하기

AWS RDS를 사용하면 귀찮은 백업을 신경쓰지 않고 DB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큐리티 그룹에서 3306 포트에 대한 접근을 Anywhere 0.0.0.0 으로 해놓고 쓰는게 영 찜찜했습니다.

RDS를 사용하는 EC2 인스턴스에서만 접속하게 설정하자.

기존 설정은 동일한 VPC에 EC2용 시큐리티 그룹과 RDS용 시큐리티 그룹을 따로 만들어 쓰고 있었습니다.

  • 1차 시도: RDS 시큐리티 그룹에 EC2 인스턴스 Public IP 추가, 실패
  • 2차 시도: RDS 시큐리티 그룹에 EC2 인스턴스 Private IP 추가, 실패

약간의 삽질과 구글링을 통해 시큐리티 그룹을 나누어 사용하면 안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 RDS 시크리티 그룹을 EC2 시큐리티 그룹으로 변경
  • RDS와 EC2 시큐리티 그룹에 3306 포트에 대한 접근 source를 EC2 Private IP로 추가

이렇게 하니 외부에서는 접근이 안되고 EC2에서만 접근이 되도록 설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왜 시큐리티 그룹을 나누면 안되는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대표 놀이

창업하고 나서 새로운 이름이 하나 생겼습니다.

에스프레소북 대표

그런데 이게 영 불편합니다. 원래 이런걸 싫어하기도 했고,  몇명 되지않는 스타트업의 대표라는게 내세울만한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름을 달아서 일까요. 대표라는 이름을 가진분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오늘도 한분과 페북에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괜히 이러다 헛바람 드는건 아닐가. 대표 놀이가 아닌 진짜 서비스를 만드는데 주력하려 합니다.

성장통

일부러 홍보를 안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갑자기 늘었을때 혹시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을 떨쳐버릴수가 없다는게 표면적인 이유입니다. (사실은 홍보할 돈도 없습니다. ^^)

그럼에도 현재 가입자는 400명입니다. 서비스 오픈한지 20일밖에 안됐지만 전혀 홍보를 안하는데 늘어난 숫자라 나름 대단하다고 자부하는데요. 하지만 사용자가 늘면서 실사용률도 늘어나서 하나둘씩 숨어있던 버그가 드러나네요. 나름 유명한  SQE인데.. 부끄럽습니다.

저는 이게 서비스라면 한번은 겪어야 하는 성장통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사용자 인터뷰와 피드백을 많이 진행했어도 실제로 서비스를 사용하는 상황을 100% 커버할수 없습니다. 이 기간을 잘 견디면서 사용자를 만족시켜야 서비스가 성장합니다. 이때 못버티거나 잘못되면 사용자들은 실망하고 돌아오지 않습니다.

에스프레소북은 성장통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