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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개발자로 시작했지만 SA, TA를 거쳐 지금은 Enterprise Java CoE(Center of Excelence) Leader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들어간 에이콘 블로그에서 프로젝트 살리기에 대한 신간 소식을 보고 귀가 솔깃했습니다.

지금 제가 하는 일이 바로 '어느 악성 프로젝트 살리기' 입니다. ^^
어느 프로젝트이든 일을 하다 보면 해결하기 어려운 이슈는 계속 쌓여만 갑니다. 특히 어려운 이슈는 눈길을 못 받기 일쑤 입니다. 괜히 건드려 봐야 일만 커지고 자기 일만 늘어나기 때문이죠.
저는 다음과 같은일에 주력합니다. 조기에 이슈를 드러내고, 어려운 일은 어렵다고 이야기 해주고,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소스를 제공하고, 개발과 테스트를 잘 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하지만 이런 일 중에 제일 어려운것은 사람들을 설득하는 겁니다. 회의를 잡아도 들어오지 않고, 회의중에도 바쁜 일이 있다고 나가버립니다.  저런 책좀 많이들 보고 생각을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ps) 이벤트에 당첨됐습니다. ^^ 예쁘게 포장까지 해서 엽서와 같이 보내주셨네요.
출장정리에 프로젝트일까지 정신없지만 얼른 읽고 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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