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이제 오늘을 빼면 하루가 남았네요. 한해를 되돌아 보는 차원에서 좋은 동화 한편을 소개합니다.(이 동화는 제가 즐겨보는 블로그 초하뮤지엄.넷에서 가져왔습니다.)
지혜로운 왕, 더 지혜로운 막내 왕자
아주 먼 옛날의 어느 날, 한 왕에게 세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아들들은 모두 다 용맹하고 똑똑했습니다. 왕은 세 아들 중 누구에게 왕위를 물려 주어야 할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묘안을 생각해 냈습니다.
첫째 왕자는 왕이 준 감자를 광 속에 보관해 두었다가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잘 보관하기 위해서 애를 썼지만, 감자의 태반은 썩어 있었고 일부는 싹이 나 있었습니다.
한편, 둘째 왕자는 1년 동안 감자를 썩지 않게 보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둘째왕자는 왕이 준 감자를 팔아서 돈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가져오라는 왕의 명령이 떨어지자, 그 돈으로 좋은 감자 한 자루를 사가지고 궁으로 왔습니다.
이윽고 셋째 왕자가 들어왔습니다.
지혜로운 왕, 더 지혜로운 막내 왕자
아주 먼 옛날의 어느 날, 한 왕에게 세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아들들은 모두 다 용맹하고 똑똑했습니다. 왕은 세 아들 중 누구에게 왕위를 물려 주어야 할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묘안을 생각해 냈습니다.
내가 너희들에게 각자 감자 한 자루씩을 줄 터이니, 잘 보관했다가 앞으로 일 년 뒤에 내게 가지고 오너라.일 년이 흐른 뒤, 왕은 세 아들에게 감자를 가져오라고 명했습니다.
첫째 왕자는 왕이 준 감자를 광 속에 보관해 두었다가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잘 보관하기 위해서 애를 썼지만, 감자의 태반은 썩어 있었고 일부는 싹이 나 있었습니다.
한편, 둘째 왕자는 1년 동안 감자를 썩지 않게 보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둘째왕자는 왕이 준 감자를 팔아서 돈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가져오라는 왕의 명령이 떨어지자, 그 돈으로 좋은 감자 한 자루를 사가지고 궁으로 왔습니다.
이윽고 셋째 왕자가 들어왔습니다.
너는 어이하여 빈손인고 ?의아해하며 막내 왕자를 따라 궁궐 밖으로 나온 왕과 왕자들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성문 밖에서는 감자를 한 아름씩 받아든 가난한 백성들이 자혜로운 왕을 칭송하며 환호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 가지고 올 수가 없어서 그냥 왔습니다. 저를 따라 오시면 감자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바마마께서 주신 감자를 성문 앞에 있는 밭에 심었습니다. 좋은 품종의 감자를 비옥한 밭에 심었습니다. 그랬더니 씨알 굵은 감자가 주렁주렁 달려서, 아바마마께 드릴 좋은 감자를 제외하고도 이렇게 많은 백성들이 먹을 수 있을 만큼 대풍작을 거두게 되었습니다.나눔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2010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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