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탓이요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1/07/26 00:24 posted by k16wire


요즘 나이스(NEIS) 시스템 오류 때문에 시끄러운거 같습니다. 저에게도 어느 지인분이 조심스럽게 원인과 의견을 물어보셔서 상황을 살펴보다가 적어봅니다. 아래 글 읽어보셨나요?
또다시 프로그래머 탓하는 정부와 삼성SDS
류한석님의 글인데 이번 사태의 원인을 "프로젝트에 적절한 테스트 인원과 품질 매니저가 제대로 배정되지 않았다."로 보고 계시네요.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대안도 있다고 봅니다.

테스트 엔지니어나 테스트 매니저가 있어야 품질을 확보할수 있다는 생각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보다는 개발자들이 좀 더 자신이 개발한 코드를 책임질 수 있는 형태로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테스트코드 작성, 코드리뷰, 자동화된 테스트, 정적분석등의 활동으로 코드 품질을 높여야죠.

멋진 자동화 도구나 번듯한 테스트 계획서도 좋지만 일단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로 실천하고, 그런 일을 할수 있는 환경이 허락되어야 할것입니다.

ps) 저 글의 익명 댓글에 달려있는것 만큼 SDS가 악질회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회사가 크다보니 어두운면도 있고 밝은면도 있다고 봐야죠. 솔직히 엔지니어가 다니기 좋은 회사는 아닙니다만 평생 남 욕만하는 회사로 남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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