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사업 일기

돈이냐 신뢰냐

스타트업 시작한지 이제 막 4개월째 접어드네요.

하루하루가 롤러코스터를 탄것처럼 어떤날은 좋기도 하고 어떤날은 실망만 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바쁘게 지내는걸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은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지금처럼 에스프레소북을 만들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풍족한 생활은 할수 있겠지만 2년가까이 공들인 사업은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아니 아예 접을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제안을 거절한다 해도 사실 성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어쩌면 1~2년뒤 왜 그렇게 좋은 제안을 거절했지 하며 어느 술집에 앉아 후회할지 모르죠.

비록 당장 매출이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 파트너십을 가질수 있는 분들이 한분 한분 늘어나고 있고, 이 분들과 어떤 일을 벌일지를 고민하는 참인데..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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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어려운 고민이네요.저만의 드립이지만, 여말 고려충신의 고민과 닮았고 구한말 애국지사의 고민과 닮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