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입니다

오늘 에스프레소북으로 책을 완간하신분을 만났습니다.

출간 계약을 위해 만났지만 준비해간 계약서에 싸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뭐랄까. 열심히 쓰신것은 인정하지만 출간을 위한 작업을 진행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걸리적거리는 기분이면 안하는게 낫더라구요.

누구나 출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만든 서비스인데 오늘은 좀 실망입니다.

신중한 자

전쟁에서는 용감한 자가 살아남는것이 아니라 신중한 자가 살아남는다.

우유부단은 안되지만 무모한것도 안됩니다.

멀티 태스킹

이맘때쯤이면 일이 많이 정리되고 나만의 시간도 가질수 있겠지 하는 생각은 잘못된 예상이었구나 하는걸 깨닫는 요즘입니다. ^^;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그런때는 오지 않을거 같아요. 평소 일을 많이 벌리는 타입이 아니라고 말하지만..밀려드는 제안과 강연,강의 요청등을 전부 거절할 수 없다보니..

그래서 요즘에 배운 팁 하나

한번에 한가지일에 집중하고 그 일을 할때는 다른 미진한 일 걱정은 잊는다.

그리고 가능한 그 일을 다 끝내고 다른일을 시작한다.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진행하다 보면 결국 하나도 마무리 못 짓는 경우가 많은데, 마무리가 중요합니다. 자 오늘 한가지만 끝내고 잠들죠.

기분좋은 어려움

요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여전히 많이 바쁘고, 여유가 없지만, 그래도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기분입니다.

책을 쓰기로 했던 분들과 잘 안되기도 했고, 계획했던 데로 안풀리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지만 그래도 가려고 하는 방향이 조금씩 보이네요.

몇주가 지나면 1년입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그거 돈 안된다.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아래 글이 자꾸 올라와서 호기심에 읽어봤습니다.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11/?n=71970

다른 대목보다 딱 한 문장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거 돈 안된다.

비즈니스 모델 정말 중요합니다. 다만 사업은 돈만으로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진짜 실패엔 가치가 있다

제가 좋아하는 ‘우주형제’ 단행본 11권에 나오는 말입니다.

성공만 계속할 수는 없죠. 때로는 실패도 하는데 실패가 가치 있으려면 최선을 다했을 경우입니다. 긍정적으로 실패합시다.

행복은 적금을 들 수 없다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당장 해라. 남에게 왜 그 일이 어려운지 설명하고, 그 사실을 가지고 자신을 합리하려고 하지마라.

행복은 적금처럼 모아둘수 있는게 아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당장 행복해져라.

실수만 했구나

이제 한달만 지나면 에스프레소북을 시작한지 1년이 됩니다.

1년이 다되어 가는 지금 지난 일을 되돌아 보니 오롯히 실수만 했네요. 열심히 달리기만 했지 주변을 보지 못했습니다.

잠깐 쉬어 가려 합니다.

내 고객은 누구인가

에스프레소북의 고객은 누구인가? 이 간단한 질문에 답을 찾기까지 몇달이 걸렸네요. 에스프레소북의 고객은

에스프레소북으로 책을 만드는(쓰는) 사람입니다.

한동안 에스프레소북은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출판하고 싶은 책에만 관심있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쏟았습니다. 어리석은 실수였네요.

왜 그런 실수를 했을까요? 그 사람들이 제 고객인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책을 만들면 매출이 오르고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을거라 믿었습니다.

이제야 제 서비스 고객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