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의 SW 자산뱅크는 공공 및 민간의 우수 SW 자산을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지난달 매주 발행되는 웹진에 기사를 써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어떤 내용을 쓸까 고민하다가 평소 사내에서 진행하던 '클린코드와 코드리뷰' 교육 내용을 글로 정리해서 보내드렸는데 그게 오늘 나왔네요.


클린 코드에 관심있는 개발자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SW 자산뱅크 기사 링크: https://www.swbank.kr/introduce/bbs/knowledgeChannelView.do?nttId=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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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힘

Life & Culture/서평 2014/08/25 14:24 posted by k16wire

사람들이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것이 때로 '내' 삶에 없는 것을 보완해주는 판타지가 되어주기 때문이고, 보잘 것 없는 '내' 일생에 의미를 부여해주기 때문이다.


[1] EBS 다큐 프라임 '이야기의 힘 1부': http://www.youtube.com/watch?v=ig1ajHtKVmU

[2] EBS 다큐 프라임 '이야기의 힘 3부': http://www.youtube.com/watch?v=qzuOl5ef8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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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책 저술을 접습니다.

Work & Study/TechTalk 2014/08/12 09:39 posted by k16wire

출판사와 맺었던 Play 책 저술 계약을 파기했습니다. 책을 쓰겠다고 결심하고 1년 넘게 진행했던 일을 접으려니 아쉬움이 남네요. 사실 원고를 80~90%정도 쓰고나서 출판사 리뷰, 독자리뷰도 여러차례 진행하면서 몇가지를 깨달았습니다.


  • 이 책은 많이 팔리지 않을거 같다.
IT책이 아니더라도 국내 출판 시장이 부진한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중에도 IT책은 더 심하죠. 당장 써먹을수 있는 기술이나 트렌드가 되는 기술이 아니면 책을 사지 않습니다. 애자일, SW 품질, Play 프레임워크 같은 기술은 철저히 외면받는게 현실입니다. 팔릴거 같지 않은 책을 굳히 내겠다고 출판사를 조르는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 책을 쓰는게 돈벌이가 안된다.
책을 쓰는 목적이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들어간 시간대비 비용은 보전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술의 경우 인세율은 5~15% 사이입니다. 보통 8-10% 정도 받는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10,000원이 정가인 책을 1쇄(2000~3000권)를 찍는다고 하면 저자가 손에 쥘수 있는 돈은 인세 8%기준일때 160~240만원 정도되겠네요. 이 돈이면 그냥 강의한번 하는게 낫죠. 책이 많이 팔리면 더 많이 벌수 있는거 아니냐고 반문하실 분들도 계실거 같은데 IT책은 1쇄를 파는데 보통 1년이 걸리고 2쇄를 안찍고 절판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 제가 쓰고 싶은 책은 이게 아닌데
이 부분이 저술을 접게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처음에 쓰겠다고 잡았던 컨셉은 점점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고 어느새 제 손에는 전혀 다른 책이 들려 있었습니다. 독자들이 원하는 책, 읽고 싶어하는 책에 맞추다 보니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되더군요. 그러고 나니 점점 책을 교정보기 싫어하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왜 내가 이렇게 싫은일을 꾹꾹 참으면서 해야하는 거지.

책을 낼겁니다. 그런데 이런 기성 출판 시장의 문제점을 끌어 안은채 내고 싶지는 않네요. 제가 쓰고 싶은 책을 원하는 방식으로 내기 위해서 오늘은 저술을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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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시내에서 촬영된 광고라고 하는데 아이디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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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 '바칼로레아' 이야기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Imx7vgTslyY


단순히 학생들의 대학 입학 자격여부를 묻는게 아니라 정치가,교수,일반 시민까지 자신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한다는게 와 닿네요. 진정한 교육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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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Ruby

Work & Study/TechTalk 2014/08/07 20:54 posted by k16wire

루비 언어를 쉽게 배울수 있게 해주는 사이트입니다.


http://tryruby.org/levels/1/challenge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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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

Life & Culture/서평 2014/07/29 02:59 posted by k16wire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호기심에 읽어봤습니다. 자기 계발서가 이야기하는 많은 내용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끝까지 읽어봤네요. 책에서 말하는 원리는 단순합니다.

R = VD

생생하게 vivid 꿈꾸면 dream 이루어진다. realization

시크릿 이후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느낀 것 몇가지만 정리합니다.

  • 무조건 노력하기 보다는 성공 이후를 꿈꾸는게 필요하다.(공감)
  • 자신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강조하는게 중요하다.
  • 사람들이 기억할만한 문구,공식을 만들어서 제시하자
  • 사례를 자신의 논리에 맞게 활용하자. 

전 꿈이라는 용어보다 비전이라는 용어를 선호해서 비전이 있어야 성공한다고 믿습니다. 

비전이 있으면 어려운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밀고 나가는 의지가 생기고 여기에 실행력이 뒷받침 되었을때 성공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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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발 딛는 곳 내 꿈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4/07/16 03:33 posted by k16wire

내게 금빛과 은빛으로 수놓은

천상의 천이 있다면

밤과 빛, 어스름을 닮아 푸르고 몽롱하여

칠흑같은 천이 있다면

그 천을 당신의 발 밑에 펼쳐놓으련만,

저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뿐이라,

제 꿈을 당신의 발 아래 펼쳐놓아요.

사뿐이 즈려 밟고 가셔요

그대 발 딛는 곳 내 꿈이오니


출처: 켄 로빈슨 경: 학습혁명을 말하다

http://www.ted.com/talks/sir_ken_robinson_bring_on_the_revolution?language=ko#t-102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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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북 머신

Life & Culture/글쓰기 2014/07/14 09:45 posted by k16wire

스타벅스에서 에스프레소 커피 한잔을 사듯이 책을 인쇄하는 기계입니다. 사람의 손을 전혀 거치지 않고 스스로 제본까지 해서 한권의 책을 만들어 주네요. 기존의 필름 인쇄 방식의 책보다 인쇄 품질은 떨어지겠지만 요즘 POD(Print On Demand)의 품질도 높아졌다고 하니 한번 써보고 싶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kXr5mcGCx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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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문법 50

Life & Culture/글쓰기 2014/07/09 19:30 posted by k16wire

번역을 하다보면 의외로 국어를 얼마나 모르는지 깨닫고 깜짝 놀랍니다.

국어문법 정리된 포스트가 있어 공유합니다.


http://vndfbfkd.tistory.com/m/post/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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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진행했던 애자일 코리아 2013 컨퍼런스 발표 영상을 공개하려 합니다.

첫번째 영상은 켄지 상의 발표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s72ElNxaG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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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도서관

Life & Culture/글쓰기 2014/07/08 09:17 posted by k16wire

회원가입만으로 대출이 가능한 전자책 도서관을 정리해놨네요.

http://m.blog.naver.com/michelleu/220047545794


요즘 한국책이 아마존에서 잘 팔린다고 합니다. 외국에 있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주문한다고 하던데 사서 보기 아까운 책들은 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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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책을 좋아합니다. 책을 읽는것도 좋아하고 사는것도 좋아합니다.

출판사 분들도 아는분들이 몇분 계셔서 만나보면 요즘 사람들이 책을 너무 안사고 안읽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문제의 원인을 책을 안읽는 사람들로만 보지말고 출판사에서도 찾을수 있을듯 합니다. 아래 기사를 읽어 보면 국내 출판사들이 잘못하고 있는 부분을 꼬집고 있습니다.


http://m.business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5


- 너무 비싼 책값

- 다양성이 떨어지는 비슷비슷한 책들

- 팔리는 번역서 위주


책을 읽지 않는다는 불평은 좋은 책을 만든 다음에나 할 소리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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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sk.com/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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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Life & Culture/서평 2014/06/26 09:35 posted by k16wire

요즘 읽고 있는 책입니다.

많이 생각하게 만드네요.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저자
데이비드 실즈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10-03-19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죽음'이라는 인류 보편의 결말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생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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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와 화가

Life & Culture/서평 2014/06/19 19:30 posted by k16wire

Y-Combinator(http://ycombinator.com/)의 창업자로 유명한 폴 그레이험의 해커와 화가를 읽었습니다. 이 책을 보는내내 왜 이 책을 이제서야 읽었을까 하는 아쉬움과 이제라도 이 책을 정독한게 정말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유없이 지금 바로 읽어보세요.


비즈니스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 것은 오직 두 가지뿐이다.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것을 만드는 것. 그리고 자기가 쓰는 비용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벤처 투자자 목록의 맨 위에 있는 항목중에는 사용자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보다 단순히 재미있는 기술적 과제에 더 집착하는 테크노 매니아가 운영하는 회사를 피하라는 것이다.

스타트업이라는 것은 십여 년 전에 실리콘 밸리에서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다. 부를 창출함으로써 부자가 되는 것은 오래전부터 가능했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부자가 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같은 방식을 사용해왔다. 바로 정당한 평가와 영향력이다. 정당한 평가는 작은 그룹에서 일할 때 기능하고 영향력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형성된다.



해커와 화가

저자
폴 그레이엄 지음
출판사
한빛미디어 | 2014-01-06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웹 기반 소프트웨어의 출현, 작은 컴퓨터, 스타트업의 강점,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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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지향 생활체조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4/06/17 19:30 posted by k16wire

출처: 위키북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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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한번 하고나면 절대 운전중 휴대폰 사용안하겠죠.

많은것은 생각하게 해주는 광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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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cial Web of Things

분류없음 2014/06/09 19:39 posted by k16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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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50cm

Life & Culture/일상다반사 2014/06/07 17:03 posted by k16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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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페북을 통해 친일연구의 선구자 임종국님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분의 평생숙원이던 친일인명사전이 편찬되었고 지금은 앱(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injok.pjdic)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T 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네요. 

홀로 친일연구에 평생을 바치신 분을 위한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SKT 쓰시는분들중 앱 갖고 싶은데 10,000원이 부담스러우신분 댓글 남겨주세요.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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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집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4/05/26 20:00 posted by k16wire

우리에게도 이런분이 계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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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습니다.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4/05/23 20:02 posted by k16wire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입니다.

몇달전 봉화마을을 다녀왔는데 사진이라도 한장 찍을걸 그랬습니다.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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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ght moment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4/05/10 00:35 posted by k16wire

The right moment

You might be waiting for things to settle down. For the kids to be old enough, for work to calm down, for the economy to recover, for the weather to cooperate, for your bad back to let up just a little...

The thing is, people who make a difference never wait for just the right time. They know that it will never arrive.

Instead, they make their ruckus when they are short of sleep, out of money, hungry, in the middle of a domestic mess and during a blizzard. Whenever.

As long as whenever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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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4/04/23 00:43 posted by k16wire

워크샵을 갔다 집에 오느라 지하철을 탔는데 한쪽에 전동 휠체어를 탄 뇌성마비 장애인이 있더군요. 여기저기 건빵과 강냉이를 놓은걸 보니 지하철에서 팔다가 돌아가는걸로 보였습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으면 안그랬을텐데 이 분이 갑자기 일어나서 휠체어 방향을 돌리려고 했습니다. 저 무거운걸 어떻게 돌리려고 저러지 해서 도와주려고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괜찮다고 하더니 능숙한 솜씨로 전동휠체어를 차 파킹하듯이 왔다갔다 하면서 방향을 돌리더군요. 아마도 핸들이 이상해서 돌리는게 힘으로 휠체어를 돌리려는것처럼 보였나 봅니다.

그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었더니 그분이 저한테 뭐라고 뭐라고 말을 하더군요. 사실 저도 지하철에서 그런분을 만나면 다른 사람들처럼 피하는 편입니다. 보통은 눈도 안마주치죠. 근데 오늘은 왠지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가만히 들어보니 지하철 문이 빨리 열리고 닫혀서 방향을 돌려놔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아 그러세요. 그랬더니 또 뭐라고 말을 합니다. 자기나이가 몇살이라고 합니다. (사실 나이가 몇살인지는 못 알아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어려보인다고 말하면서 웃네요. 저도 같이 웃어줬습니다. 

그 뒤로도 뭐라고 말을 했는데 잘 못알아 들었습니다. 마침 제가 내릴 정거장이 되서 저 이번에 내려요 했더니 휠체어를 빼주면서 인사를 해서 저도 같이 인사를 하고 내렸습니다.


지하철을 내려오면서 그분이 오늘 몇명이나 되는 사람과 대화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도 사람들과 어울리며 생활하고 싶어서 나오는게 아닐까요.

다음에 또 그런분을 만나면 오늘처럼 이야기를 나눠봐야 겠습니다. 

뭐 끽해야 강냉이나 건빵을 사달라고 하지 않을까요. 사주면 되죠 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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