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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4/04/23 00:43 posted by k16wire

워크샵을 갔다 집에 오느라 지하철을 탔는데 한쪽에 전동 휠체어를 탄 뇌성마비 장애인이 있더군요. 여기저기 건빵과 강냉이를 놓은걸 보니 지하철에서 팔다가 돌아가는걸로 보였습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으면 안그랬을텐데 이 분이 갑자기 일어나서 휠체어 방향을 돌리려고 했습니다. 저 무거운걸 어떻게 돌리려고 저러지 해서 도와주려고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괜찮다고 하더니 능숙한 솜씨로 전동휠체어를 차 파킹하듯이 왔다갔다 하면서 방향을 돌리더군요. 아마도 핸들이 이상해서 돌리는게 힘으로 휠체어를 돌리려는것처럼 보였나 봅니다.

그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었더니 그분이 저한테 뭐라고 뭐라고 말을 하더군요. 사실 저도 지하철에서 그런분을 만나면 다른 사람들처럼 피하는 편입니다. 보통은 눈도 안마주치죠. 근데 오늘은 왠지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가만히 들어보니 지하철 문이 빨리 열리고 닫혀서 방향을 돌려놔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아 그러세요. 그랬더니 또 뭐라고 말을 합니다. 자기나이가 몇살이라고 합니다. (사실 나이가 몇살인지는 못 알아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어려보인다고 말하면서 웃네요. 저도 같이 웃어줬습니다. 

그 뒤로도 뭐라고 말을 했는데 잘 못알아 들었습니다. 마침 제가 내릴 정거장이 되서 저 이번에 내려요 했더니 휠체어를 빼주면서 인사를 해서 저도 같이 인사를 하고 내렸습니다.


지하철을 내려오면서 그분이 오늘 몇명이나 되는 사람과 대화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도 사람들과 어울리며 생활하고 싶어서 나오는게 아닐까요.

다음에 또 그런분을 만나면 오늘처럼 이야기를 나눠봐야 겠습니다. 

뭐 끽해야 강냉이나 건빵을 사달라고 하지 않을까요. 사주면 되죠 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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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4/04/15 01:00 posted by k16wire



번역을 처음 시작할때가 기억납니다. 나름 자신있게 들고갔던 원고가 온통 빨간색으로 범벅이 되어 다시 번역하길 수차례. 책 한권을 번역하기까지 이런 과정을 몇번이고 되풀이했습니다. 


나름 번역도 많이하고 강의도 많이해봐서 저술도 수월할거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었습니다. 오늘 출판사에서 원고 2차 리뷰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완성이 되었지만 원고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멀었네요. 부사장님이 리뷰해주신 내용을 제대로 반영하려면 한달은 더 작업해야 할거 같습니다. 


번역을 그만둔 이유는 '더 이상 남의 생각을 전달하고 싶지 않다.'였는데 내 생각을 책으로 전달한다는게 참 힘드네요. 국내에 Play 프레임워크에 대한 버즈가 많지않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찾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성에 찰만큼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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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늦게 K-POP 스타라는 프로를 몰아서 봤습니다. 그런데 조금 재밌는게 느껴져서 적어봅니다. 2012년 Top10 스페셜 무대에서는 인순이씨의 특별공연이 있었고 2013년 Top10 스페셜 무대에서는 윤도현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둘 다 유투브에 올라와 있으니 한번 보시죠.





어떤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전 YB의 공연을 훨씬 좋게봤습니다. 인순이씨의 공연도 경연자들의 노래로 시작합니다만 인순이 씨가 나온 1분 15초 뒤에는 인순이씨의 독무대가 되는거 같습니다. 경연자들을 한방에 코러스로 바꿔 버리네요. 그에 반해 YB의 무대는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어우러져서 공연합니다. YB가 기타를 치고 경연자들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보기좋고 마지막 피날래를 경연자들이 주고받으며 부르는 것도 멋지네요. 심사위원, 관객들 입가에 웃음이 안떠나는것도 바로 그런모습 때문이 아닐까요.


선배란 저 무대위의 YB 같이 후배들이 같이 빛나도록 만들어 주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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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d Not Taken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4/02/02 03:14 posted by k16wire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e,


And both that morning equally lay

In leaves no step had trodden black.

Oh, I kept the first for another day!

Yet knowing how way leads on to way,

I doubted if I should ever come back.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Somewhere ages and agesh hence:

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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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게 된다면, 정말로 원하는 일에 집중하며 삶을 더욱 가치 있게 살 수 있을 겁니다. 죽음이 결코 나쁜것만은 아닌거죠. 영원한 삶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무한한 것에는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죠.

- 셀리 케이건 -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089&contents_id=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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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코딩 면접관으로 들어갈 기회가 많습니다. 어제도 그런 면접이 하나 있었는데 느낀바가 있어서 적어봅니다. 어제 본 면접은 피면접자가 미리 풀어온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하면서 평가를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문제는 5문제. 어떤 문제를 풀었는가 살펴보니 쉬운 문제만 풀고 어려워 보이는 문제는 손도 못 댄거 같더군요. 이런 경우 변별력을 따지기 힘들어 못 푼 문제를 다시한번 도전해 볼것을 권하는 편입니다.

여기 화이트 보드가 있어요. 여기다가 직접 한번 풀어보시죠.

그 문제는 언뜻 보기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은 5-6줄로 풀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결국 문제를 풀지 못했습니다.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어떻게 풀면되는지를 3-4분간 설명해줬습니다.

그 친구가 면접을 끝내고 아쉬워 하면서 하는 말이 "분명 아는건데 구현을 해본적이 없어서.."


 아무리 쉬운 문제도 직접 코딩해본적이 없으면 어렵습니다. 근래 입코딩, 눈코딩만 하는 개발자들이 간혹 보이는데 가짜 개발자입니다. 말 잘하는 가짜 개발자들이 개발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하는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직접 코딩해보고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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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똑같지 않다.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3/11/25 20:00 posted by k16wire



눈은 항상 힌색이지만

한번도 똑같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다.

                                            - 스노우보더 김은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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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3/11/11 18:12 posted by k16wire

누군가를 위해서 성형수술을 받는 사람은 꼭 나중에 후회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위해서 받는 사람은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서 행동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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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는 귀하다.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3/10/08 15:23 posted by k16wire

돈 생기면 성형하지 말고 좋은 공연을 보고 콘서트장에 가라. 

외형적인 데 말고 나의 내면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돈을 썼으면 좋겠다. 

진짜는 귀하다. 흔하지 않다. 

내가 나를 귀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자존심이 있어야 한다.

나는 예술가다. 

나는 배우다. 

남이 알아주기 전에 내가 날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 배우 최민식, 인터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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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간이 있으면 늘 상상을 하오.

만약 내가 손님이라면 하고 말이오.

만약 내가 손님이라면, 누구와 어느 가게에 가서, 어떤 것을 먹고 마시고 싶어할까 하고.

만약 내가 이십대의 독신 남성으로, 좋아하는 여자를 데리고 간다면, 어떤 가게에 갈것인가.

그런 상황을 하나하나 세세한 부분까지 상상해 가지.

예산은 어느 정도인가.

그런 구체적인 예를 수없이 생각하오.

그런 생각을 쌓아가는 사이에, 가게의 이미지가 점점 명확한 형태를 잡아 가는 것이오.


- 무라카미 하루끼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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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은 사람은 손이 미치는 곳까지가

그의 세계요.


무지한 사람은 아는 것까지가

그의 세계요.


위대한 사람은 비전이 미치는 곳까지가

그의 세계다.


- 폴 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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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3/05/05 01:28 posted by k16wire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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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한장으로 유사한 용어를 이렇게 명쾌하게 정의하다니..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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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의 네가지 관찰법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3/04/26 16:02 posted by k16wire

사내 뉴스레터에 좋은 내용이 있어서 옮겨봤습니다. 



출처: SKP M&C News Letter(http://www.commhe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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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4개월동안 몸담았던 NHN을 떠나 다음주 월요일부터 SKP(SK Planet)로 출근합니다.

삼성SDS에서 NHN으로 이직할때 누가 그러더군요. '회사를 한번 옮기게 되면 두번째 이직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다.'

저도 이렇게 빨리 옮기게 될지 몰랐는데 그래도 결정하고 나니 후련합니다.


NHN에 머문 2년4개월동안 막연하게 사용했던 인터넷 서비스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관리되는지 알수 있었던 귀중한 경험을 했던거 같습니다. 그동안 좋았던 일들을 돌아보게 되네요.


- 생혁랩에서 1년반이 넘게 애자일 SW 개발을 정말 원없이 적용하고 경험해본것이 좋았고

- TEDxNHN으로 사내에 좋은 분들을 너무 많이 알게된것도 좋고

- 버닝데이,  Camp4 등의 해커톤을 통해서 개발자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할수 있었고

- 컨넥트 데이, 톡데이, DEVIEW 등의 자리에서 다양한 주제로 발표할수 있었고

- 마지막으로 nForge를 통해 오픈소스에 눈을 뜨게된것이 좋았습니다.


이제 SKP라는 새로운 회사로 갑니다. 그곳에 어떤 일이 저를 기다릴지 모릅니다만 NHN에서 배우고 경험했던것들을 바탕으로 못다한 아쉬운 것들은 그곳에서 꽃피워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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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lready have permission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3/03/04 09:45 posted by k16wire

Just saying.


You have permission to create, to speak up, and stand up.

You have permission to be generous, to fail, and to be vulnerable.

You have permission to own your words, to matter and to help.

No need to wait.


출처: http://sethgodin.typepad.com/seths_blog/2013/03/you-already-have-permiss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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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글을 퍼오는 일 별로 안좋아하는데 출처를 찾기 힘들어서 가져왔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한 수업 첫날, 우리 교수님은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시고는 우리들에게 주변에 아직 만나지 못한 친구를 사귀어 보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일어나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을 때, 누군가가 가볍게 내 어깨를 건드렸다. 뒤돌아보니 그곳에는 쭈글쭈글한 조그만 할머니가, 그녀의 온 몸을 빛나보이게 하는 그런 미소로 날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녀가 말했다. "안녕하세요 잘생긴 친구, 나는 로즈라고 합니다. 나는 올해 87세 이지요. 내가 한번 안아줘도 될까요?" 

나는 웃음을 터뜨리며 흔쾌히 대답했다. "물론이지요!" 
그러자 그녀는 나를 꽉 힘주어 안아주었다. 

"당신처럼 순진한 어린 아가씨가 대학에는 어쩐 일이세요?" 내가 익살스럽게 물었다. 

그녀가 받아쳤다. "뭐 돈 많은 남자 만나서 나중에 결혼도 하고, 애도 한 두명 낳고 살고 싶어서 왔지요.." 

"하하 아니 정말로, 대학에는 그런데 어쩐 일이세요?" 내가 다시 물었다. 나는 정말로 그녀가 그 나이에 어떤 동기를 갖고 이런 도전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나는 언제나 대학교 졸업장을 갖고 싶었고, 지금 그 꿈을 이루러 왔지요!" 그녀가 대답했다.

수업이 끝나고 우리는 학생 강당으로 가서 초콜릿 밀크쉐이크를 함께 나누어 마셨다. 우리는 즉시 친구가 되었다. 

그 후 3개월 동안 우리는 매일같이 함께 수업을 듣고, 수업이 끝나면 함께 강의실을 나서며, 끊임없이 얘기했다. 나는 이 '타임머신'같은 존재가 그녀의 경험과 지혜로부터 들려주는 이야기에 언제나 정신을 놓고 듣고는 했다.

그 후 한해 동안 로즈는 캠퍼스의 아이콘이 되었다. 그녀는 누구와도 쉽게 어울렸으며, 화려하게 차려입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다른 학생들로부터 받는 관심과 격려를 마음껏 즐겼다. 그녀는 정말 멋지게 삶을 살 줄 알았다. 

학기말, 우리는 로즈에게 풋볼경기 파티에서 연설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나는 그녀가 그날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사회자가 그녀를 소개했고, 그녀는 단상 위에 올라섰다. 그녀가 연설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그녀는 준비해온 연설문이 적혀있는 종이를 단상 밑에 떨어뜨렸다. 그녀는 잠깐 당황하고 좌절한 듯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마이크에 대고 아무렇지 않은 척 얘기했다.

"제가 좀 칠칠치 못해서 미안합니다. 제가 부활절이라고 맥주 대신 위스키를 좀 많이 마셨더니 아주 술이 안깨 죽겠네요. 준비해온 연설은 못하겠지만, 제가 그냥 아는 몇가지 사실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장난스럽게 웃더니, 다시 목청을 가다듬고 얘기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늙었다고 해서 놀기를 멈추게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놀기를 멈추기 때문에 늙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언제나 젊게 살고, 행복하고, 성공을 하는 비밀은 단 4가지 입니다. 언제나 웃고, 매일같이 세상을 재미있게 사세요. 그리고 자신만의 꿈을 가져야 합니다. 꿈을 잃는다면, 그건 죽은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죽은체로 살아가고 있지만, 그들은 그런 사실조차 모르지요! 

나이를 먹는다는 것과, 성숙한다는 것에는 정말로 큰 차이가 있답니다. 

가령 당신이 지금 19살인데, 아무런 생산적인 활동도 안하고 가만히 침대에 일년간 누워있으면 당신은 20살이 되지요. 똑같이 내가 87살이고, 역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일년간 누워만 있어도 88살이 됩니다. 말하고자 하는건, 나이를 먹는건 우리의 선택이 아니란 겁니다. 

모든 사람이 나이를 들 수는 있지만, 그건 아무런 노력이나 능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비밀은, 언제나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음으로서 성숙해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후회를 남기지 마세요. 우리와 같은 늙은 사람들은 언제나 우리가 '저지른' 것들에 대한 후회보다는 '안 해본 것'들에 대한 후회가 남는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유일한 사람들은 후회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녀는 용감하게 "The Rose"라는 노래를 부르며 그녀의 연설을 마쳤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우리들에게 노래의 가사를 한번 찾아보고, 그 가사의 내용대로 매일매일 살 것을 당부했다. 

곧 한 해가 끝났고, 로즈는 그녀가 그렇게 오랜 세월동안 갈망했던 대학 졸업장을 탔다. 그리고 졸업 후 일주일 뒤, 로즈는 평화롭게 자는 모습으로 생을 마감했다. 

2천명이 넘는 대학교 학생들이 그녀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기에 너무 늦은 시간이란 없다'는 메시지를 본인의 삶을 통해 직접 보여준 이 멋진 여성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기억하세요. 
"나이를 먹는 것은 무조건적이지만, 성숙한다는 것은 선택적입니다." 

- Jessica Simmons 의 페북에서 펌. SARM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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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showing up

Life & Culture/생각지도 2013/01/30 03:22 posted by k16wire

You've probably got that part nailed. Butt in seat, smile on your face. We often run into people who understand their job to be showing up on time to do the work that's assigned.

We've moved way beyond that now. Showing up and taking notes isn't your job. Your job is to surprise and delight and to change the agenda. Your job is to escalate, reset expectations and make us delighted that you are part of the team.

Showing up is overrated. Necessary but not nearly sufficient.


출처: http://sethgodin.typepad.com/seths_blog/2013/01/beyond-showing-u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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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위터 안합니다. 

우연히 메일에 실려 날아온 박경철(@chondoc)님의 트위터가 마음에 와 닿아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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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분으로부터 괴짜 경제학의 저자들이 운영하는 블로그&Podcast가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괴짜 경제학

저자
스티븐 레빗 지음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2007-04-2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괴짜경제학』의 업그레이드 버전 『괴짜경제학(개정증보판)』골치 ...
가격비교


Podcast별로 transcript(http://www.freakonomics.com/tag/transcript)도 제공하고 있어서 잘 못들은 내용을 확인할수도 있네요. 지식도 늘리고 영어도 공부하기에 딱 좋은거 같아서 소개합니다.


http://www.freakon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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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교수님의 "지각인생"이라는 글을 읽어보셨나요. 처음 이글에 감명받아 블로그에 옮긴게 2007년이니 6년전이네요. 오늘 다시한번 읽어보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저도 나이를 더 먹어서인지 이 분이 얼마나 어려운 결정을 실천에 옮긴것인지 더 와 닿았습니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내가 지각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도 남보다 늦었고 사회진출도, 결혼도 남들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 정도 늦은 편이었다. 능력이 부족했거나 다른 여건이 여의치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모든 것이 이렇게 늦다 보니 내게는 조바심보다 차라리 여유가 생긴 편인데, 그래서인지 시기에 맞지 않거나 형편에 맞지 않는 일을 가끔 벌이기도 한다. 내가 벌인 일 중 가장 뒤늦고도 내 사정에 어울리지 않았던 일은 나이 마흔을 훨씬 넘겨 남의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정한 일일 것이다.

1997년 봄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가면서 나는 정식으로 학교를 다니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남들처럼 어느 재단으로부터 연수비를 받고 가는 것도 아니었고, 직장생활 십수년 하면서 마련해 두었던 알량한 집 한채 전세 주고 그 돈으로 떠나는 막무가내식 자비 연수였다. 그 와중에 공부는 무슨 공부.  학교에 적은 걸어놓되 그저 몸 성히 잘 빈둥거리다 오는 것이 내 목표였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졸지에 현지에서 토플 공부를 하고 나이 마흔 셋에 학교로 다시 돌아가게 된 것은 뒤늦게 한 국제 민간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얻어낸 탓이 컸지만, 기왕에 늦은 인생, 지금에라도 한번 저질러 보자는 심보도 작용한 셈이었다.

미네소타 대학의 퀴퀴하고 어두컴컴한 연구실 구석에 처박혀 낮에는 식은 도시락 까먹고, 저녁에는 근처에서 사온 햄버거를 꾸역거리며 먹을 때마다 나는 서울에 있는 내 연배들을 생각하면서 다 늦게 무엇 하는 짓인가 하는 후회도 했다. 20대의 팔팔한 미국 아이들과 경쟁하기에는 나는 너무 연로(?)해 있었고 그 덕에 주말도 없이 매일 새벽 한두시까지 그 연구실에서 버틴 끝에 졸업이란 것을 했다.

돌이켜보면 그때 나는 무모했다. 하지만 그때 내린 결정이 내게 남겨준 것은 있다. 그 잘난 석사 학위? 그것은 종이 한장으로 남았을 뿐, 그보다 더 큰 것은 따로 있다. 첫 학기 첫 시험때 시간이 모자라 답안을 완성하지 못한 뒤 연구실 구석으로 돌아와 억울함에 겨워 찔끔 흘렸던 눈물이 그것이다. 중학생이나 흘릴 법한 눈물을 나이 마흔 셋에 흘렸던 것은 내가 비록 뒤늦게 선택한 길이었지만 그만큼 절실하게 매달려 있었다는 방증이었기에 내게는 소중하게 남아있는 기억이다. 혹 앞으로도 여전히 지각인생을 살더라도 그런 절실함이 있는 한 후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2013년 후회없이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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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제 머리속에서 계속 맴돌고 있는 말입니다.

공교롭게 오늘이 안교수님의 대선발표가 있는 날이네요. 어떤 결정을 하시던 안교수님을 지지합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engreen&logNo=1010813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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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웹진을 보다가 SW 공학에 대한 애니메이션 영상이 있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본것은 테스팅인데 시리즈로 있으니 원하는것을 골라 보세요. 마지막 자격증 선전만 빼면 참 마음에 드네요. :-)


http://youtu.be/9kVZ1Lgzm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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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고 있는 오픈 퍼블리싱팀에서는 2달에 한번꼴로 Helloworld 오픈 세미나라는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로 Front End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만 다른 영역분들도 들어두시면 도움이 될 내용이 많습니다. 자세한 내용이나 참가신청은 아래 URL을 참고하세요.


http://helloworld.naver.com/helloworld/89940


이 세미나의 컨셉은 작년 생산성혁신랩에서 진행했던 세미나처럼 기부하고 공부도 하자 입니다. 참가하는 사람은 해피빈에 기부를 하고 강사들은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재능기부 차원에서 강사료없이 참여합니다. 이미 처음 예상했던 참가인원 100명이 차서 150명으로 늘렸습니다만 대기인원이 꽤 되니 서두르셔야 할거 같네요.


저는 NHN 같은 회사가 할수 있는 최고의 상생이 바로 이런 세미나, DEVIEW  같은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분당 정자역이라 서울에서 오려면 접근성이 조금 떨어집니다만 오시면 쾌적한 공간에서 즐겁게 세미나를 즐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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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은 가장 오래된 인터넷 서비스입니다. 다들 주로 사용하는 메일주소 몇개 가지고 계실거 같네요. 저도 주로 사용하는 메일이 4개 정도 됩니다. 이메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1.메일을 주기적으로 보는 습관을 들여라.
혹시 중요한 메일이 오지 않았는지 계속 확인하는 분들 많습니다. 이러면 스스로 본인이 하는일에 인터럽트를 거는겁니다. 하지만 불안해서 잘 안된다면 주기적으로 메일을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게 좋습니다. 적어도 그 시간동안은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매시 정각에 확인한다', '오전/오후 두번 확인한다.'

2.받은 메일함을 비워라.
메일함에 읽지않은 메일이 수천통 쌓여있다는 것을 자랑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도 봅니다. 난 그만큼 중요한 사람이야 내지는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는것은 아닐까 궁금하네요.
받은 메일함에 읽지않은 메일을 0로 만드세요. "수천통 있는데 어떻게 하나요?" 라고 반문하시는 분있다면 이런 대답 드리고 싶습니다. 어차피 안볼텐데 한방에 다 지우세요. 정 불안하면 다른 메일함 하나 만들어서 왕창 아카이빙 해버리세요. 아마도 다시는 안 볼겁니다.

3.메일함을 분리하라.
사내메일이 되었는 개인 메일이 되었든 메일을 분리하는게 확인하기 좋습니다. 저는 gmail의 filter를 이용해 적절히 메일이 분류되도록 해놓고 있는데 그러면 중요한 메일을 놓치는 일이 줄어듭니다.

4.GTD를 적용하라.
GTD(Getting Things Done)이라는 기법이 있습니다. GTD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메일의 내용에 따라 바로 처리해할 일, 연락하고 기다려야 하는일, 시간이 좀 걸리는 일등 다양합니다. 이런 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GTD가 유용합니다.

실용주의 사고와 학습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메일을 통제하라.'라는 부분인데 여기서 제시하는 팁이 2가지입니다.
이메일을 더 적게 보내라. 그러면 더 적게 받을 것이다.
이메일 대화를 위한 자신만의 템포를 선택하라.
생산성 향상이라는 환상적인 은탄환보다 이런 현실적인 대안부터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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